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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삼성그룹 지배구조 개편 기대-한국투자증권

  • 송고 2018.04.09 08:51 | 수정 2018.04.09 08:51
  • 최은화 기자 (acacia@ebn.co.kr)

한국투자증권은 9일 삼성물산에 대해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기대가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18만4000원을 유지했다.

윤태호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현대차의 의사결정 이후 삼성의 지배구조 개편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매우 높다"며 "지배구조 개편 대상으로 삼성만이 남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삼성물산의 삼성바이오로직스 지분 매각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내다봤다.

윤 연구원은 "삼성물산이 보유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지분 43.4% 가치는 14조2000억원으로 법인세를 제외해도 10조원 이상의 현금 확보가 가능하다"며 "이를 재원으로 삼성전자 지분 3% 이상 매입이 가능해 삼성전자가 대규모 자금을 들여 바이오사업에 투자할 명분이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삼성전자가 14조3000억원 자금을 계열사 지분 매입에 투입한다는 접근 또한 현실성이 낮다"며 "삼성전자의 주주 구성과 성향이 삼성물산 주주와 다르다는 점에서 득보다는 실이 큰 결정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물산이 보유한 삼성SDS 지분 17.1%는 3개 계열사인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SDS 중에 그나마 가시성 높다고 진단했다.

그는 "물류를 제외하면 삼성물산과 삼성SDS의 시너지(상승효과)는 모호하다"며 "삼성전자가 삼성SDS 22.6% 보유한 1대 주주라는 점에서 삼성전자 지분 매입이 상대적으로 현실성 있다"고 귀띔했다.

이어 "삼성이 잔여 순환출자 해소를 위해 계열사가 보유한 삼성물산 지분 6.1%를 해소할 것"이며 "삼성전기와 삼성SDI가 인위적인 지분스왑을 택하거나 오너일가가 삼성SDS 지분 9.2%를 시장에 매각하고 삼성물산 지분을 매입한다는 가정엔 부정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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