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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전·현직 임원 자녀 특혜 채용 논란

  • 송고 2018.04.09 15:56 | 수정 2018.04.09 15:56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신한에 자녀 근무한 적 있는 전현직 임원 20여명

신한은행 "정당한 절차 따라 채용된 것" 해명

신한금융그룹의 전·현직 고위 임원 자녀가 신한금융그룹에 채용된 것으로 알려져 특혜 채용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라응찬 전 신한금융 회장의 차남은 라 전 회장이 신한은행장으로 재직하던 1992년 당시 신한은행에 입사한 후 고속승진해 신한프라이빗에쿼티 이사까지 오른 뒤 퇴사했다.

한동우 전 신한금융 회장의 아들은 증권사에 다니다가 한 전 회장이 신한생명보험 대표이사로 재직할 때인 2004년 경력직으로 신한은행에 들어갔다. 지난해부터 미국 뉴욕지점에서 근무중이다.

신상훈 전 신한금융 사장의 아들도 신한은행에 다니다가 다른 곳으로 이직했고 이백순 전 신한은행장의 딸은 현재도 신한은행에 다니고 있다. 홍성균 전 신한카드 부회장의 아들은 2012년 경력직으로 신한카드에 들어갔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의 딸도 신한카드에서 일하고 있다. 딸은 임 사장이 신한은행 임원 시절인 2012년에 입사하고 임 사장은 지난해 신한카드 사장으로 선임됐다. 김형진 신한금융투자 사장의 아들은 신한카드에 다녔다가 최근 퇴사했다.

이같이 신한금융그룹에 자녀가 근무한 적이 있는 전·현직 임원이 2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40년 가까이 된 은행으로 임원 자녀가 들어왔다 나갔다 할 수 있는 일"이라며 "이들이 특혜를 받고 들어온 것이 아니라 정당한 절차에 따라 채용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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