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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베네룩스 수상태양광 발전 시장 공략

네덜란드 수상태양공원 대규모 고품질 태양광 모듈 납품
김맹윤 상무 "베네룩스 시장 주목, 첨단 모듈 공급사 도약"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등록 : 2018-04-10 08:01

▲ 한화큐셀코리아가 2016년 12월 완공한 경북 문경 평지저수지수상 태양광 발전소(0.7MW 규모)

한화큐셀이 네덜란드 최대 수상태양광 프로젝트에 고효율 태양광 모듈을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네덜란드 동부 린지워드 인근 저수지에 수상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네덜란드 최초 대규모 상업용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이다.

한화큐셀은 300W급 단결정 태양광 모듈 큐피크(Q.PEAK) 6100장을 우선 공급한다. 이 모듈은 1만5800㎡ 수면 위에 설치된다. 이 수상태양광 발전소는 연간 1800MWh 규모 친환경 전기를 생산한다. 4인 가구 기준 약 400가구의 전력수요에 해당한다.

수상태양광은 발전 측면에서 빛을 잘 반사하고 온도 상승이 억제돼 기존 대비 10% 이상 높은 성능을 발휘하는 장점이 있다.

린지워드 수상태양공원 프란스 반 허위넨 책임은 "네덜란드는 내륙수로가 7650㎢의 넓은 면적을 갖고 있기 때문에 수상태양광이 신재생에너지 증가에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큐셀 유럽영업총괄 김맹윤 상무는 "베네룩스(벨기에·네덜란드·룩셈부르크)는 올해 한화큐셀이 새로 주목하는 시장"이라며 "네덜란드와 벨기에 시장을 선도하는 태양광 모듈 공급업체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한화그룹은 올해 1월 농어촌공사 및 한화-중부발전 컨소시엄과 함께 당진 석문호에 조성하는 세계 최대(100MW급)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 수상태양광 발전소는 2019년에 착공해 2020년 가동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