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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 LG전자 부회장 "믿고 오래 사용한다는 신뢰 보여주자"
- 송고 2018.04.11 10:00 | 수정 2018.04.11 08:12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마곡 LG사이언스파크 內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센터' 현판식 개최
비정기적 OS 업그레이드 시 안정적이고 빠른 지원…상설 조직 운영
LG전자 조성진 부회장이 4월10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센터’에서 현판식에 참석했다. 사진 왼쪽부터 OS개발담당 김형정 전무, 이석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센터장, 조성진 부회장, MC사업본부장 황정환 부사장, 단말사업부장 하정욱 전무, MC연구소장 김영수 전무.
"사후 서비스는 고객의 목소리가 철저히 반영돼야 한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로 '믿고 오래 쓸 수 있는 스마트폰'이라는 신뢰를 보여주자."
조성진 LG전자 부회장이 지난 10일 서울 강서구 마곡 소재 LG사이언스파크 內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센터' 현판식 행사에서 강조한 말이다.
현판식에는 LG전자 조성진 부회장을 비롯 OS개발담당 김형정 전무, 이석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센터장, MC사업본부장 황정환 부사장, 단말사업부장 하정욱 전무, MC연구소장 김영수 전무 등이 참석했다.
조 부회장은 "고객들의 목소리를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항상 새 폰처럼 최적의 성능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지원으로 고객들이 안정적이고 빠른 서비스를 받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LG전자는 지난 3월 20일 OS(Operating System) 업그레이드와 스마트폰 고객 케어를 위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센터'를 가동했다.
이 센터는 비정기적인 OS 업그레이드를 안정적이고 지원하기 위해 상설 조직으로 운영된다. 한국뿐 아니라 LG 스마트폰이 판매되는 모든 국가 고객들이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를 받도록 지원한다.
또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센터'는 OS 업그레이드 이후에도 다양한 앱이나 새로운 기능들이 안정적으로 구동되는지 모니터링한다. 아울러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오류나 불만사항을 즉각 조치하는 역할도 맡는다.
LG전자는 작년 12월 LG V30 OS 업그레이드에 이어 LG G6도 이달 중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 기능이나 성능에 대해 궁금한 고객은 LG 스마트폰에 내장된 ‘퀵 헬프’ 앱의 포럼 게시판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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