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간 발달장애인 연주자 자립·인식 개선 위해 8억여원 지원
에쓰오일이 장애인의 재활의지를 고취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11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오스만 알 감디 최고경영자(CEO)는 오지철 하트하트재단 이사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임직원 150여명과 함께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의 연주회를 관람했다.
알 감디 CEO는 "발달장애인 단원들이 1000번 이상의 연습 끝에 이루어낸 하모니여서 더욱 감동적이었다"며 "에쓰오일은 단원들이 음악을 통해 당당한 모습으로 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가지도록 후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지난 2009년부터 발달장애인들의 연주 활동과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돕기 위해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를 지원하고 있다.
에쓰오일의 후원금은 '하트 해피 스쿨'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사용된다. 하트 해피 스쿨은 하트하트 오케스트라 출신으로 고등학교와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전문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는 단원들이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연주회와 퀴즈·영상 교육을 통해 장애 인식개선 활동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에쓰오일은 지난 9년간 발달장애인 연주자들의 자립과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돕기 위해 △햇살나눔 콘서트(23회) △하트 해피 스쿨(186개 초·중·고교생 7만5000여명) △발달장애인 연구자 장학금(135명) △발달장애인 연주자 직업재활(17명) 등에 총 8억여원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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