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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요즈마그룹, 한국 청년 스타트업 양성 나선다

  • 송고 2018.04.12 14:30 | 수정 2018.04.12 07:32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양국 스타트업 간 교류지원, 이스라엘식 경제교육 추진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과 이스라엘 요즈마그룹이 청년 스타트업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과 이갈 에를리히 요즈마그룹 회장은 12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한국 스타트업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경련이 요즈마그룹과 업무협약을 맺은 것은 현지 스타트업만 7000개가 넘는 벤처 강국 이스라엘에서 마중물 역할을 해온 요즈마의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서다.

벤처캐피탈인 요즈마는 1993년 출범 후 20개가 넘는 이스라엘 스타트업을 미국 나스닥에 상장시키는 등 창업활성화에 기여해왔다.

특히 이스라엘은 사이버보안·인공지능 등 미래산업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가진 것으로 유명하다. 카메라센서 기술로 유명한 이스라엘의 '모빌아이'의 경우 지난해 인텔에 17조원에 인수됐다.

'2017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조사'에 따르면 이스라엘 텔 아비브는 주요 글로벌 도시를 제치고 6위로 평가됐다. 반면 한국은 예비후보(델리·예루살렘·모스코바·뭄바이)에도 포함되지 못했다.

이번 전경련-요즈마 간 협약은 단기적으로 이스라엘 벤처 기업과 한국 스타트업 간의 교류 지원, 장기적으로는 한국 청년들의 기업가정신을 고취하고자 추진됐다.

요즈마그룹은 자신들이 지닌 유대인계 네트워크 및 스타트업 지원 경험·노하우를 통해 한국 스타트업 양성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전경련 관계자는 "요즈마의 하브루타 교육을 접목한 경제교육 프로그램과 기술이전·투자 등을 위한 양국 벤처 교류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브루타' 교육이란 우정·유대감·동지라는 뜻으로 나이·계급·성별에 관계없이 두 명씩 짝을 지어 서로 논쟁을 통해 진리를 찾는 유대인 정통 교육법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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