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8
9.8℃
코스피 2,745.82 9.29(-0.34%)
코스닥 910.05 1.2(-0.13%)
USD$ 1350.5 -0.5
EUR€ 1457.2 -5.6
JPY¥ 892.0 -0.7
CNY¥ 185.9 -0.3
BTC 100,947,000 101,000(0.1%)
ETH 5,109,000 25,000(-0.49%)
XRP 885.5 4.5(-0.51%)
BCH 810,100 93,500(13.05%)
EOS 1,515 12(-0.79%)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한화시스템·한화디펜스, 인도·서남아시아 시장 진출 속도

  • 송고 2018.04.12 11:42 | 수정 2018.04.12 11:43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인도 최대 방산 전시회 'DEFEXPO INDIA 2018' 참가

'DEFEXPO INDIA 2018'에서 한화시스템 직원이 부스 방문객들에게 EOTS 장비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한화시스템]

'DEFEXPO INDIA 2018'에서 한화시스템 직원이 부스 방문객들에게 EOTS 장비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한화시스템]

한화그룹의 방산계열사 한화시스템과 한화디펜스가 함께 인도 최대 방산 전시회에 참가해 인도 및 서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한화시스템과 한화디펜스는 11~14일 인도 첸나이에서 열리는 'DEFEXPO INDIA 2018'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인도 국방부가 주관하는 인도 최대 방산 전시회로 격년으로 개최된다. 10회를 맞이한 올해 행사의 경우 역대 최대 규모인 42개국 200여개 이상의 방산업체들이 참가했다.

한화시스템은 센서 및 전자광학 분야에서 입증된 국내 성과와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휴대용 다기능관측경(MFOD), 장거리용 차기열상감시장비(TOD), 차량탑재용 전자광학추적 장치(EOTS) 등 첨단 감시정찰장비들을 중점적으로 선보인다.

또한 이동성 및 멀티미디어 전송능력이 강화된 전술정보통신체계(TMCS), 네트워크 기반 첨단 경계시스템 솔루션인 무인지상감시센터 체계(UGS) 등 미래전장 환경에 대비한 지휘통제통신 장비들도 전시한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국경 및 영토분쟁 문제가 발생 중인 국가들을 대상으로 감시경계시스템 수출 마케팅을 강화하고, 감시정찰과 모바일 네트워크, 빅데이터를 연동한 통합감시정찰 솔루션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화디펜스는 지상 및 대공장비 체계 기술을 소개한다. 비호복합, 견인형 대공포, 신형 6x6 차륜형장갑차 TIGON(타이곤) 등 모형 6종을 전시한다.

비호복합은 자주대공포 비호에 신궁 단거리 대공유도탄을 탑재한 신형 무기체계로 표적 거리에 따라 포와 유도탄을 선택해 발사할 수 있는 복합대공화기이다. 지난해 사우디 현지 시험평가와 인도 국방부 대상 국내 시험평가를 성공적으로 완료해 해당국가와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견인형 대공포는 근접방어대공무기체계로, 인도 공군 사업에 맞춰 한화디펜스가 자체 개발 중이다. 40㎜ 대공포를 사용해 주요 거점 방어가 가능하고 여타 대공무기와 비교해 가격경쟁력을 갖춰 인도 외 아시아 지역에서 수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인도 및 주변국 방산 관계자들이 한화디펜스의 대공화기와 한화시스템의 첨단 감시센서 장비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권역별 특성을 고려한 수출 전략 상품을 기반으로 해외 마케팅을 보다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5.82 9.29(-0.3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8 22:41

100,947,000

▲ 101,000 (0.1%)

빗썸

03.28 22:41

100,804,000

▲ 102,000 (0.1%)

코빗

03.28 22:41

100,953,000

▲ 231,000 (0.23%)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