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시간 : 2018년 07월 18일 17:05
EBN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뉴스스탠드
실시간 News

산업은행 “한국지엠 실사 내달초 완료”

“엥글 GM사장도 노조도 만나지 않을 것”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등록 : 2018-04-12 14:27

▲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야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이르면 이달 말께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됐던 산업은행의 한국지엠 경영실사가 내달 초로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동걸 산은 회장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지엠 관련 은행장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실사가 많이 진전됐다”라면서 “이달 말 완료 목표로 진행하고 있는데 실제로는 내달 초에나 종료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한국지엠의 실사 자료 제출 여부에 따라 실사 완료 시기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장은 “얼마나 만족할 만산 수준으로 (한국지엠의 실사자료가) 들어올지에 따라 달라진다”고 언급했다.

또한 희망퇴직금 5000억원 중 산은의 지분만큼 단기자금 지원 부분과 관련해서도 이 회장은 “그건 아니다”라고 잘라 말해 한국지엠의 실사자료 협조에 따른 만족할 만한 실사 수준이 아니면 브리지론 제공도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이 회장은 “배리 엥글 GM 해외사업부문 사장이나 한국지엠 노조를 당분간 만날 계획이 없다”고도 말했다. “임단협은 한국지엠 노사가 해결할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엥글 사장은 지난 11일 방한했지만 정부 기관이나 산은 등을 방문하지 않는 등 별다른 일정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SPONSO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