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부지검이 13일 오전 한국거래소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이날 금융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0분경 남부지검이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출장 비용과 관련해 한국거래소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김 원장은 2013년 국정감사에서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의원으로 거래소와 최경수 전 이사장을 강도 높게 비판한 후 한국거래소가 기획한 우즈베키스탄 출장을 다녀와 외유성 출장 의혹이 불거졌다.
남부지검은 거래소 뿐만 아니라 우리은행, 더미래연구소 압수수색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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