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대 발급 고객 82% 차지…이용처 식당·요식업 36%
카카오페이는 선·직불 결제용 '카카오페이 카드'가 출시 90일만에 50만장 발급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원하는 금융 계좌를 자유롭게 연결해 온·오프라인에서 이용할 수 있는 편의성, 카카오 공동체 시너지를 활용한 특화된 혜택이 적중했다는 평가다.
올해 1월 출시된 카카오페이 카드는 핀테크 기업이 출시한 첫 카드 상품으로, 2030 세대가 전체 발급 고객의 82%를 차지한다.
'카카오페이 카드'를 가장 활발히 사용하는 고객은 20대 여성이 30%, 20대 남성(23%), 30대 남성(16%), 30대 여성(14%)으로 집계됐다. 4050 고객 이용율은 15% 수준이다.
인기 이용처는 식당·요식업이 36%로 가장 많았고, 편의점/마트 24%, 백화점 3%, 병원 4% 등을 보였다.
카카오 커뮤니케이션팀 서리안 매니저는 "카카오페이 플랫폼의 다양한 혜택을 카드로 담아 낸 모델이 젊은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것"이라며 "차별화 된 혜택과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 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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