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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장사 100억대 배당…부영 이중근·넥슨 김정주·교원 장평순 등 10명

  • 송고 2018.04.16 09:05 | 수정 2018.04.16 09:06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비자금 조성 및 배임 재판중인 이중근 회장 600억원 배당 1위

게임사 스마일게이트 권혁빈·넥슨 김정주 회장 140억대 배당

(좌)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우)장평순 교원그룹 회장

(좌)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우)장평순 교원그룹 회장

2017 회계연도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비상장사 대주주와 특수관계인 중 100억원 이상 배당금을 받은 명단에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최성욱 동은피에프 대표이사, 신창재 교보생명보험 회장, 최연학 연호전자 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또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회장, 문규영 아주그룹 회장, 김정주 넥슨 회장, 박한길 애터미 대표이사, 유상덕 삼탄 회장, 장평순 교원그룹 회장도 100억원 이상 배당금을 수령했다.

16일 재벌닷컴과 금융감독원 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100억원 이상 배당금을 수령한 사람은 모두 10명으로 이들 배당금 총액은 약 232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비자금 조성과 배임 혐의로 재판 중인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비상장 계열사 주식 보유로 지난해 받은 배당금이 600억원에 달했다. 이는 2017년 271억원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금액이다.

이중근 회장이 비상장 계열사에서 받은 배당금은 동광주택산업 307.3억원, 부영 177.9억원, 광영토건 85.7억원, 부영대부파이낸스 19.3억원, 대화도시가스 9.5억원 등이다.

이어 최연학 연호전자 회장의 아들인 최성욱 동은피에프 대표이사가 지난해 비상장 주식 보유로 받은 배당금이 400억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최성욱 대표는 지분 100%를 보유한 전자부품 제조업체인 연호엠에스와 여객자동차터미널 운영사 동은피에프에서 지난해 중간배당 등 각각 300억원과 100억원을 수령했다.

신창재 교보생명그룹 회장은 33.78% 지분을 보유한 교보생명보험에서 346.3억원의 배당금을 받았고, 최연학 연호전자 회장은 70%의 지분을 가진 연호전자에서 210억원의 배당금을 받았다.

게임업체 스마일게이트 권혁빈 회장과 넥슨 김정주 회장도 비상장사 주식 보유로 140억원대 배당금을 수령했다.

문규영 아주그룹 문규영 회장(148.6억원), 박한길 애터미 대표이사(126.9억원), 유상덕 삼탄 회장(126.1억원), 장평순 교원그룹 회장(124.9억원) 등도 비상장사 주식 보유로 100억원대 배당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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