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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지난해 영업손실 6388억원...전년比 13% 증가

  • 송고 2018.04.16 10:24 | 수정 2018.04.16 10:25
  • 이소라 기자 (sora6095@ebn.co.kr)

인건비와 물류 인프라 확장비 등 고정비 부담 원인

"현금성 자산 보유액 8000억원 넘는어 문제 없어"

쿠팡 배송 차량.ⓒEBN

쿠팡 배송 차량.ⓒEBN


쿠팡은 지난해 매출 2조6846억원, 영업손실 6388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40.1% 증가한 반면 영업손실은 13% 늘어나는 등 외화내빈의 성적표를 보였다.

쿠팡은 700만종 이상으로 늘어난 로켓배송 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매출은 큰 폭으로 늘어났지만 인건비와 물류 인프라 확장 등 고정비 부담이 커지면서 영업손실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손실률은 2016년 30%에서 2017년 24%로 개선됐다.

쿠팡은 지난해 말 기준 현금 및 단기금융상품 잔액이 3030억원에 달했는데, 올해 들어 미국 법인이 보유한 기존 투자금 중 약 5100억원을 증자 형태로 한국법인 자본확충에 사용해 현재 현금성 자산 보유액이 8130억원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쿠팡의 지난해 말 기준 재고자산은 2884억원, 재고회전율은 연 12회에 달한다.

쿠팡은 고객 호응도가 높은 로켓배송을 위해 매일 수백만 개의 상품을 배송할 수 있는 전국 54개 물류 네트워크를 최근 완성했다고 밝혔다.

현재 700만종 이상의 로켓배송 상품을 갖추고 있으며 4월 현재 4000억원 규모의 상품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김범석 쿠팡 대표는 "쿠팡의 고객은 수백만 가지의 상품 중 원하는 상품을 매일 자정까지 주문하면 99.7% 하루 이내에 바로 받아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좋은 품질의 상품 구색을 확대하는 한편 빠르고 편한 로켓배송과 결합해 최고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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