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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배당사고 일주일…"개인고객·고액자산가 이탈 無"

  • 송고 2018.04.16 17:21 | 수정 2018.04.16 17:21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리테일 예탁자산 177.6조…1억 이상 고액자산가 11.3만명 유지

코스닥 벤처펀드, 2714억 판매…시장 점유율 30%로 1위

ⓒ삼성증권

ⓒ삼성증권


삼성증권은 지난 6일 배당사고 발생 이후 일주일이 지났지만 우려했던 개인고객이나 고액자산가 이탈은 없었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사고 전날이던 5일 176조2000억이었던 리테일 부문의 예탁자산은 13일 기준 177조6000억원으로 큰 변동없이 유지됐다. 1억 이상 고액자산가 고객도 11만3000명 수준에서 별다른 변화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고 전날인 5일 출시됐던 코스닥 벤처펀드의 경우 13일 기준 총 2714억원이 판매되며 시장점유율이 30%에 육박하는 업계 최고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

ⓒ삼성증권

삼성증권 측은 "업계에서는 장기형 상품인 코스닥 벤처펀드의 판매가 양호한 것은 이번 사고에도 불구하고, 향후에도 고객들이 삼성증권과 거래를 지속할 의사가 있음을 나타낸 의미있는 신호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삼성증권은 피해 투자자 접수 및 보상을 진행하고 있다. 14일에는 구성훈 대표를 비롯한 전 임직원이 자성결의대회를 갖고 이어 16일에는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는 등 사후 수습에 총력을 쏟고 있다.

또한 삼성증권은 일부 기관에서 추정한 것과는 달리, 이번에 잘못 배당된 주식 매도물량을 정상화 하는 과정에서 100억원 미만의 매매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13일까지 피해 사례를 접수한 결과 당일 매도한 투자자 중 손실이 발생한 개인투자자 접수 건수는 361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13일까지 40여건의 보상금 지급이 완료됐다.

이외 당일 발생한 거래의 대부분은 단기 하락을 이용해 주가 차익을 노린 데이 트레이딩 거래로 손실이 거의 없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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