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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주요 투자 대안으로 부각"-한국투자증권

  • 송고 2018.04.17 09:00 | 수정 2018.04.17 09:00
  • 최은화 기자 (acacia@ebn.co.kr)

한국투자증권은 17일 현대차를 주요 투자 대안으로 눈 여겨 봐야 한다고 진단했다.

윤태호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해외 기업설명회(IR)에서 엘리엇은 현대차그룹에게 주주권익 향상을 위한 개편안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배당확대, 자사주 소각, 무수익 자산 활용, 독립적인 사외이사 선이 등이 포함됐다"고 말했다.

이어 "엘리엇은 현대차, 기아차, 모비스의 보유 비중을 제시하지 않았는데 모비스의 미미한 지분으로 공개 실익이 없기 때문"이라며 "수익 극대화 측면에서 모비스의 분할 및 합병 반대를 통해 얻는 실익이 적어보인다"고 설명햇다.

엘리엇의 비중이 높아 보이는 현대차가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그는 강조했다.

윤 연구원은 "지난 2015년 5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분쟁을 지켜봤기에 현대차그룹은 삼성 사례를 반면교사로 엘리엇 제안을 검토할 가능성이 높을 것"이며 "현대차그룹의 실적 부진을 지켜본 해외 주요 주주는 주주 권익을 내세운 엘리엇에 동조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엘리엇은 과거 일차적 제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적극적 공격으로 선회한다는 점을 현대차고 인지하기에 상당 부분 수용 후 타협을 시도할 것"이며 "주주환원 접근에서 현대차를 우선적으로 주목하고 그룹 전체적으로 배당 확대 시 기아차도 좋은 투자 대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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