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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젬 한국지엠 사장 “임단협 합의시 법정관리 신청 중지”

  • 송고 2018.04.17 11:06 | 수정 2018.04.17 13:48
  •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사측, 군산고용문제 희망퇴직 추가 진행 후 전환배치 제안

카젬 카허 한국지엠 사장

카젬 카허 한국지엠 사장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한국지엠의 운명이 노사 임단협 잠정합의에 달렸다는 점을 재차 확인했다.

군산고용문제를 포함한 일괄 타결을 주장하는 노조의 요구에 대해 희망퇴직을 추가 진행하고 그 다음 전환배치를 언급했다.

카젬 사장은 지난 16일 열린 노사 교섭에서 임단협 합의가 이뤄지면 부도신청을 중지하겠다고 밝혔다.

카젬 사장이 오는 20일로 예정된 법정관리 시한을 앞두고 비용절감에 대한 노조의 결단을 촉구한 것이다.

17일 한국지엠 노조에 따르면 카허 카젬 사장은 지난 16일 오후 노동조합과 2시간가량 가진 임금단체협약에서 “방법은 잠정합의 뿐”이라며 “노사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부도신청이 진행되고 자금확보를 위해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조 측이 요구한 군산공장 폐쇄 철회에 대해선 “가능한 대안이라 생각되지 않는다”면서 “희망퇴직을 추가 진행하고 그 다음 전환배치를 생각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국지엠은 자본 잠식에 빠진 경영위기 상황의 시급성을 고려해 우선은 조건부 합의 후 회사가 고민하는 군산문제, 공장별 미래발전 전망에 대해선 차후 논의하자고 노조 측에 전달했다.

노조는 군산공장 고용 문제를 포함한 일괄타결을 요구했다.

교섭은 서로의 입장 차이를 확인하는 걸로 마쳤고 차기 교섭 일정은 간사 간 논의하기로 했다.

카젬 사장은 교섭이 끝난 뒤 임한택 노조지부장과 김호규 금속노조 위원장을 비공개로 만나 임단협 교섭과 사측 법정관리 방침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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