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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420d 쿠페 등 5만5000대 규모 리콜 실시

  • 송고 2018.04.19 09:17 | 수정 2018.04.19 09:17
  •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배출가스 재순환장치 관련 결함시정

BMW코리아가 19일부터 520d 등 32개 차종 5만5000여대를 대상으로 배출가스 재순환장치(EGR) 관련 부품 개선을 위한 결함시정(리콜)에 나선다고 환경부가 밝혔다.

대기환경보전법상 의무적 리콜 대상은 3개 차종이지만 BMW코리아는 29개 차종에 대한 자발적 리콜을 포함, 총 32개 차종에 결함시정을 실시키로 하고 지난달 결함시정 계획서를 환경부에 제출했다.

리콜규모만도 지난해까지 최근 9년간 BMW코리아가 국내에 판매한 차량의 15%에 해당할 정도로 대규모다.

420d 쿠페 차종의 경우 EGR 밸브 작동을 위한 기어의 지지 볼트가 마모되면서 EGR이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결함이 확인됐다. 이와 동일한 결함을 보인 차종은 X3 엑스 드라이브(xDrive) 20d 등 7000여대이며, BMW코리아는 동일 부품이 적용된 2만9000여대도 자발적으로 시정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EGR 냉각기(쿨러) 내구성 저하, 전자제어장치(ECU) 오류로 인한 배출가스자기진단장치(OBD) 불능 등의 결함이 확인됐다.

해당 차량 소유자는 BMW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결함이 개선된 사양의 부품으로 교체하거나 전자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조치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앞서 환경부는 지난해 12월을 기준으로 BMW 일부 차종이 의무적 리콜 요건에 해당함에 따라 관련 사실을 BMW코리아㈜에 통보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결함시정은 배출가스 관련 결함이 있는 부품을 개선된 부품으로 교환하는 것으로 차량의 다른 기능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며 "대기환경개선을 위해 차량 소유주들은 배출가스 관련 부품의 결함시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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