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10.9℃
코스피 2,749.87 4.05(0.15%)
코스닥 906.15 3.9(-0.43%)
USD$ 1345.5 -5.5
EUR€ 1449.8 -7.8
JPY¥ 888.9 -3.5
CNY¥ 185.4 -0.6
BTC 100,284,000 392,000(0.39%)
ETH 5,075,000 12,000(0.24%)
XRP 880.1 1.8(0.2%)
BCH 826,100 56,100(7.29%)
EOS 1,599 92(6.1%)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롯데百, 엔제리너스와 협업 매장 오픈

  • 송고 2018.04.19 10:04 | 수정 2018.04.19 10:05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20일 본점에 백화점 전용 커피 매장 선봬

세계 상위 7% 원두 쓴 '스페셜티 커피' 판매

[사진=롯데백화점]

[사진=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20일 본점 13층 식당가에 계열사인 엔제리너스와 협업해 롯데백화점에만 선보이는 프리미엄 커피 전문 매장 '엔제리너스 스페셜티 소공점'을 연다.

엔제리너스 스페셜티 소공점은 엔제리너스 최초 백화점 전용 프리미엄 콘셉트의 매장이다.

모든 커피는 기존보다 원두 함량을 50% 이상 높였으며 미국 커피품질협회(CQI)가 인정한 세계 상위 7%에 해당하는 우수한 등급의 원두로 만든 '스페셜티 커피'도 선보인다.

매장 한켠에는 '프리미엄 티 바'를 신설해 기존 티백차 6종에서 프리미엄 타바론 잎차 17종으로 차 음료의 구색도 강화했다. 타바론은 청담동에 단독으로 티 라운지를 운영하는 뉴욕 프리미엄 티 전문 브랜드다.

8명의 매장직원이 전원 바리스타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중 4명은 커피 품질 감별사인 큐그레이더 자격도 보유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최근 소비자들이 커피 원두의 원산지와 추출기구까지 직접 선택하는 등 커피 시장이 점차 고급화, 전문화되는 점에 착안해 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커피 매장을 만들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관세청과 국제커피협회 등에 따르면 국내 커피시장은 2007년 총 3조원 규모였으나 지난해 약 12조원으로 약 4배 가량 급성장했다.

지난해 국내에서 소비된 커피를 잔 수로 계산하면 265억 잔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인구 1인당 500잔의 커피를 소비한 셈이다.

한국 커피 수입량도 세계 7위로 커피 수입량 상위 10개국 중 성장률이 7.1%로 가장 높아 향후 커피시장은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본점을 시작으로 엔제리너스 스페셜티 백화점 전용매장을 전국 주요 점포에 입점시킬 예정이다.

임태춘 롯데백화점 식품부문장은 "차별화된 식음료 매장은 고객이 백화점을 찾는 가장 큰 이유중 하나"라며 "단순히 커피를 파는 매장이 아니라 문화 공간으로서 롯데백화점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9.87 4.05(0.15)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15:20

100,284,000

▲ 392,000 (0.39%)

빗썸

03.29 15:20

100,098,000

▲ 240,000 (0.24%)

코빗

03.29 15:20

100,144,000

▲ 276,000 (0.28%)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