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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경협 본격화되면 건설장비·철도·발전설비株 수혜-케이프證

  • 송고 2018.04.20 08:33 | 수정 2018.04.20 08:33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북한, 철도·전력·도로 인프라 열악…개발 수혜 기대

케이프투자증권은 20일 남북 경제협력이 본격화되면 건설장비, 철도, 발전설비 업종이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했다.

최진명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북한에는 경제성장과 무관하게 철도공사 및 철도차량에 대한 수요가 이미 존재하고 있다"며 "북한은 경제 낙후로 인해 차량보다는 철도를 통한 화물운송을 선호하고 있으며 철도 인프라 규모에서 남한을 능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북한과 경제협력이 진행되고 북한의 경제가 성장하면 발전플랜트건설 및 전기장비 수요가 예상된다"며 "북한을 남한 수준의 경제력을 갖추게 하려면 전력 생산능력을 남한의 절반 수준까지 끌어올려야 하며 이는 현 북한 전력능력의 7배"라고 분석했다.

북한과 경제협력이 진행되고 북한의 경제가 성장하면 토목건설 및 굴삭기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북한은 남한의 4분의 1에 불과한 도로망을 갖추고 있고 이외에도 홍수 등 재난에도 취약하므로 댐 공사 등 토목수요 촉발이 전망된다는 것이다.

최 연구원은 "남북 경제성장이 본격화되면 건설주가 가장 큰 수혜를 누릴 수 있으나, 지금 당장 교역을 하기에는 제조업체가 유리하다"며 "건설공사는 남한 인원을 북한 현장에 파견해야 하지만 철도차량, 전기장비, 굴삭기는 제품만 넘기면 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인프라 관련 주요 수혜주로는 현대로템(철도차량), 두산중공업(발전소 주기계), 현대일렉트릭(발전·송배전용 전기장비), LS산전(배전·수전단용 전기장비), 현대건설기계(중대형굴삭기), 두산인프라코어(중대형굴삭기), 두산밥캣(소형굴삭기)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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