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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사이언스파크, '개방형 R&D 생태계' 중심지 된다

  • 송고 2018.04.20 13:34 | 수정 2018.04.20 14:50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개방형 연구공간·조인트랩 설치…LG 계열사와 시너지 창출

4차 산업 분야 기술교류…연내 퀄컴 연구소 개소

ⓒLG

ⓒLG

LG는 마곡 사이언스파크를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개방형 R&D 생태계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LG는 20일 공식 개장한 사이언스파크에서 중소기업과 벤처기업들이 LG의 기술과 인프라를 이용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술상용화를 위해 필요한 역량을 갖춘 기업 인수와 중소·벤처기업 및 스타트업 지분 투자, 대학과의 산학협력 강화, 계열사 간 융복합 연구 및 글로벌 기업·기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빨라진 기술 환경의 변화 속도에 대응한다.

LG는 우수한 이공계 인력의 육성 및 확보를 위해 대학, 외부 연구소와도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 산업 분야에서 기술교류와 산학협력도 진행한다.

이러한 개방형 R&D는 LG사이언스파크가 미국의 실리콘밸리와 같이 글로벌 기업들이 공동 연구를 위해 찾는 융복합 R&D 클러스터로 발전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위해 '개방형 연구공간'과 글로벌 기업, 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공간인 '조인트랩'을 갖췄다.

개방형 연구공간에서는 LG의 각 계열사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중소 및 벤처기업을 육성하고 공동연구를 확대한다.

이미 스타트업인 '컨시더씨'가 입주해있으며 중소업체 '모임소프트'도 4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컨시더씨는 LG전자의 웹OS 기술을 제공받아 TV와 모바일에서 연결이 가능한 '가상현실 자전거'를 개발 중이다. 모임소프트도 LG전자 웹OS를 탑재해 정밀 피부 진단기와 스마트 미러를 통한 피부 상태 진단 서비스를 개발한다.

LG디스플레이는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1억원의 초기 투자비용 및 LG사이언스파크 인프라와 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인트랩에는 LG전자와 차세대 커넥티드카 솔루션을 공동 연구하는 퀄컴이 입주했다. 퀄컴은 연내 마곡 R&D 산업단지에 1320㎡규모의 별도 연구소도 만들 예정이다.

특히 마곡R&D산업단지에는 100여개의 기업들이 밀집해 있어 활발한 공동 연구가 가능한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김포국제공항 및 인천국제공항과 근접해 있어 해외 기업과의 네트워크 강화에도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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