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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로이, 조은저축은행 잔여 지분 취득

  • 송고 2018.04.20 14:56 | 수정 2018.04.20 14:56
  •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지분율 99.8%…완전 자회사화

"글로벌 전략 통합·강화할 것"

조은저축은행 임직원들ⓒ조은저축은행

조은저축은행 임직원들ⓒ조은저축은행

조은저축은행은 글로벌 투자 금융그룹인 SC로이(Lowy)가 지난 17일 기업구조조정 바이아웃 투자전문회사인 유일피이투자의 조은저축은행 보유지분 전량을 인수했다고 20일 발표했다.

SC로이는 유일피이투자(우호지분 포함)보유 지분을 전량 인수함에 따라 지분율 49.8%에서 99.8%로 조은저축은행을 완전 자회사화했다.

조은저축은행은 과거 삼환기업이 보유하고 있던 신민저축은행으로, 유일피이투자와 SC로이 컨소시엄이 지난 2013년 10월 인수했다. 이후 SC로이와 유일피이투자는 공동 경영을 통해 시장입지를 확장해 왔다.

지난 2015년 예금보험공사가 관리하던 골든브릿지저축은행의 자산·부채 계약이전(P&A)을 성사시키고, 인수 당시 1000억원이었던 자산 규모를 3000억원까지 증가시켰다. 자본잠식이었던 조은저축은행은 15%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을 달성하고, 20명이었던 직원이 현재 57명으로 늘어났다.

이수천 SC로이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조은저축은행 잔여 지분에 대한 투자는 SC로이가 가지고 있는 한국시장에 대한 확신에서 비롯됐다"며 "SC로이가 아시아와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거둔 핵심사업에 대한 성공을 은행 플랫폼에도 적용하고 글로벌 전략을 통합하고 강화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인수배경을 설명했다.

양사는 지분의 변화에도 공동 경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및 아시아 시장에서 협력적인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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