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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추천종목] 남북관계 개선·美 실적 호조가 상승 견인…전문가 추천주는

  • 송고 2018.04.22 00:39 | 수정 2018.04.22 00:40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실적 발표 시즌 정점…코스피 영업이익 한달전 대비 1.18% 가량 상향 조정

내주 40개 기업 실적발표 예정… CJ제일제당·삼성전기·아모레퍼시픽 추천

ⓒ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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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23~27일) 국내 증시는 남북관계 개선과 미국 기업 실적 호조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실적 발표 시즌이 정점을 향해 달려가는 가운데 코스피 영업이익이 한달 전 대비 1.18% 가량 상향 조정됐다. 다음주 약 40개 기업이 실적발표 예정인 가운데 전문가들은 CJ제일제당·삼성전기·아모레퍼시픽 등을 주간 추천 종목으로 꼽았다.

◆KB증권 "CJ제일제당·삼성전기·아모레퍼시픽"

KB증권은 CJ제일제당에 대해 "올해 주요 사업의 전반적인인 방향성 양호하고 업종 내 원화 강세 최대 수혜주"라며 "소재식품 원가 하락과 판가 정상화, 국내외 가공식품 고성장, 고수익 바이오 품목의 매출비중 확대 등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CJ헬스케어를 활용한 재무구조 개선, 투자자금 확보도 긍정적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기에 대해서는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수급 부족 현상이 2019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라며 "대만의 야게오가 3월 최대 실적 기록했고 최근 2년간 주가상승률 422% 고려시 이익의 질이 더 높은 삼성전기 주가 상승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근 MLCC 핵심장비 쇼티지, MLCC 공급 부족 심화로 삼성전기의 최대 수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아모레퍼시픽에 대해서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1조4105억원으로 전년 대비 10% 하락,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1% 떨어진 2489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강한 반등의 시그널(크루즈 재개 등)이 나타날 시 대장주인 아모레퍼시픽의 주가 상승폭이 도드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SK증권 "현대산업·아모레퍼시픽·우리은행"

SK증권은 현대산업에 대해 "주택 익스포져가 가장 높은 건설사로 주택 볼륨 확대에 따른 증익과 자체주택, 토목 마진율 개선으로 실적 호조가 기대된다"며 "외주 주택 매출 확대와 GTX 착공 모멘텀에 따라 2020년까지 주택 매출액 성장세기 꺾이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1조원 이상의 보유 현금에 대한 리레이팅(re-rating)까지 감안한다면 밸류에이션 매력도 확대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아모레퍼시픽에 대해서는 "4분기 실적이 부진했으나 수출 데이터 여전히 호조 보이는 가운데 중국 인바운드 관광객 관련 데이터도 개선 추세"라며 "중국 내 판촉 및 프로모션이 정상화되고 있는 구간으로 올해 매출 성장의 폭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난 2016년 고점 대비 주가 낙폭이 가장 크며 LG생활건강 대비 중국 익스포저가 더 높아 사드 갈등 해소의 최대 수혜주라고 말했다.

우리은행에 대해서는 "2018년 수정 주당순이익(EPS)이 전년 대비 16.2% 증가해 업종 내 가장 견조한 상승률이 전망된다"며 "금호타이어와 STX엔진의 경영 정상화 과정에서 4000억원 수준의 충당금 환입 가능성이 높아 추가 증익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지주사 전환 시 증권사, 자산운용사 인수 등 비유기적 성장을 통한 계열사 포트폴리오 분산 및 자기자본이익률(ROE) 제고도 기대된다.

◆하나금융투자 "삼성전자·휠라코리아·하이비젼시스템"

하나금융투자는 삼성전자에 대해 "모바일 수요 둔화 우려가 있지만 서버 및 SSD의 견조한 수요 증가로 이를 상쇄할 것"이라며 "반도체 업황이 양호해 투자 매력이 높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휠라코리아에 대해서는 "브랜드 리빌딩 성공적이며 신제품 반응이 호조를 나타내고 있다"며 "안정적인 로열티가 실적 견인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 리테일 시장 재편 마무리 국면으로 미들 마켓 바이어 오더가 회복 중"이라고 설명했다.

하이비젼시스템에 대해서는 "국내 고객사의 듀얼카메라 관련 장비 매출로 견조한 실적 이어나갈 것"이라며 "북미 고객사 확대로 인한 검사장비 수주 모멘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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