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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증시] 코스피, 북 리스크 완화에 2470선 재탈환…코스닥은 900선 붕괴

  • 송고 2018.04.22 00:00 | 수정 2018.04.21 23:19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코스피, 0.87% 오른 2476.33…남북 정상회담 앞두고 훈풍

코스닥, 0.3% 내린 889.17…"제약·바이오주, 파티는 끝"

지난주(4.16~20) 코스피지수는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 리스크가 완화되면서2470선을 재탈환했다.ⓒ픽사베이

지난주(4.16~20) 코스피지수는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 리스크가 완화되면서2470선을 재탈환했다.ⓒ픽사베이

지난주(4.16~20) 코스피지수는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 리스크가 완화되면서 2470선을 재탈환했다. 코스닥은 제약·바이오주 '거품 붕괴'우려가 제기되며 900선이 무너졌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 코스피지수는 21.26포인트(0.87%) 오른 2476.33으로 마감했다.

지난주 첫 거래일이었던 1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42포인트(0.10%) 오른 2457.49로 장을 마쳤다. 미·중 무역분쟁 우려와 중동발 지정학적 불안으로 투자심리가 좀처럼 살아나지 못 했다.

다음 날인 17일 코스피는 3.72포인트(0.15%) 내린 2453.77로 마감했다. 코스피시장에서 이틀째 매도 행진을 이어간 외국인은 2752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18일 코스피지수는 미국발 증시 호조와 북한 리스크 완화 영향으로 1% 넘게 올랐다. 26.21포인트(1.07%) 오른 2479.98로 장을 마쳤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내정자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최근 극비리에 방북,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회동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북한 리스크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이러한 흐름은 다음 날인 19일에도 이어졌다. 코스피는 0.25% 올라 2486.10으로 마쳤다. 남북정상회담에서 종전 선언을 하고 평화체제를 논의하겠다는 청와대의 발표와 북미 간 최고위급 접촉 소식에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이었던 20일 코스피는 반도체주 하락에 3일 만에 떨어졌다. 0.39% 내린 2476.33으로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 생산기업인 대만 TSMC의 실적 전망 하향 조정으로 각각 2.2%, 3.98% 떨어졌다. TSMC는 2분기 매출 전망을 하향 조정하면서 휴대전화 제조업체 등의 수요 둔화를 이유로 꼽았다. 이에 TSMC의 고객사인 애플 주가가 2.8% 내렸다.

지난주 코스닥지수는 2.7포인트(0.3%) 내린 889.17로 마감해 900선을 지키지 못 했다.

코스닥지수는 17일 901.22로 900선을 다시 넘어섰다. 코스닥지수가 900선을 넘은 것은 지난 2월 1일(908.20) 이후 두 달 보름만이다.

지난 5일 출시된 코스닥벤처펀드가 16일 기준 7거래일 만에 1조원 넘게 판매돼 코스닥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그러나 유진투자증권이 18일 제약·바이오주 '거품 붕괴'를 경고한 보고서를 내놓으면서 코스닥시장은 출렁였다. 18, 19일 이틀간 셀트리온헬스케어, 신라젠, 코오롱티슈진 등 코스닥 시총 상위권에 있는 제약·바이오주가 급락했다. 이에 코스닥지수도 2% 넘게 떨어져 900선이 무너졌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진행되는 중소형주 시장내의 바이오 버블은 과거 IT버블보다 사회적으로 미치는 부정적인 여파가 더 클 것"이라며 "무늬만 바이오업체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기고 많은 투자자들이 검증도 하지 않고 뉴스에만 의존한 매매를 하고 있다. 파티는 끝나간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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