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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데드라인 하루 앞두고 폭풍전야

  • 송고 2018.04.22 13:59 | 수정 2018.04.22 16:03
  •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교섭 재개 없이 사실상 23일 14차 교섭에서 운명 갈릴 듯

한국지엠 노조가 군산공장 폐쇄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EBN DB

한국지엠 노조가 군산공장 폐쇄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EBN DB

한국지엠 운명이 결정되는 23일을 하루 앞두고 한국지엠 노사는 교섭을 재개하지 못한 채 폭풍전의 고요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사실상 데드라인인 23일 제14차 교섭이 한국지엠 운명을 결정짓게 될 것으로 보인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노사가 오후에도 교섭을 재개하지 않고 있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오늘 교섭에 대한 소식은 없다"고 말했다.

다만 간사간 교섭 일정에 대해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1일 노사는 부평공장에서 오전 11시에 제13차 교섭을 가졌지만 25분만에 중단했다.

노조 측 일부 교섭 대표가 사측이 내놓은 수정 제시안에 크게 반발하며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에게 의자를 던지려 했기 때문이다.

정회를 갖고 교섭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이대로 교섭이 중단됐다.

군산공장 680명에 대한 처우문제를 놓고 노사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면서 임단협 잠정합의안 마련이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사측은 당초 보다 한발 물러선 수정안을 내놨다. 군산공장 남은 근로자 중 전환 배치되지 못한 인력에 대해 무급휴직 기간을 5년에서 4년으로 줄였다.

또한 680명에 대한 추가 희망퇴직 신청을 노사 임단협 타결을 전제로 했던 것을 타결 전에 실시하겠다고 입장으로 수정했다.

노조 측은 “사측이 내놓은 수정 제시안 내용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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