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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빔프로젝터 시장 새 지평 연다"
- 송고 2018.04.23 10:00 | 수정 2018.04.23 07:50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고화질 빔프로젝터 'LG 시네빔' 론칭…5월 '시네빔 레이저 4K' 출시
![LG전자가 영화관처럼 크고 선명한 화면과 편리한 사용 성을 내세운 빔프로젝터 브랜드 'LG 시네빔'을 선보였다. 4K UHD 해상도에 2500안시루멘 밝기를 갖췄다. [사진=LG전자]](https://cdnimage.ebn.co.kr/news/201804/news_1524436642_938728_main1.jpg)
LG전자가 영화관처럼 크고 선명한 화면과 편리한 사용 성을 내세운 빔프로젝터 브랜드 'LG 시네빔'을 선보였다. 4K UHD 해상도에 2500안시루멘 밝기를 갖췄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고화질 빔프로젝터 브랜드 'LG 시네빔(CineBeam)'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영화관처럼 크고 선명한 화면과 편리한 사용성을 내세운 첫 작품 'LG 시네빔 레이저 4K'를 5월 초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출하가는 349만원.
이 제품은 4K UHD 해상도에 2500안시루멘(Ansi Lumen) 밝기를 갖췄다. 가전 전시회 CES 2018에서 ‘최고 혁신상(Best Innovation)’과 레드닷 어워드(Red Dot Award)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최고상(Best of the Best)’을 받았다.
화면 대각선 길이가 150인치(380cm)에 달한다. 농구 골대 높이보다 길다. 명암비를 높여 또렷한 화면을 보여주는 HDR(High Dynamic Range) 기능도 지원한다.
제품 크기는 가로 165mm, 세로 165mm, 높이 470mm, 무게 6.7kg. 전원선(線)은 제품 하단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진공청소기 전원선처럼 안으로 말려들어간다.
![[사진=LG전자]](https://cdnimage.ebn.co.kr/news/201804/news_1524436643_938728_main2.jpg)
[사진=LG전자]
LG전자는 기존 사용하던 'LG 미니빔', 'LG 프로빔' 브랜드도 올 상반기 중 'LG 시네빔'으로 통합할 계획이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 손대기 담당은 "고객 관점에서 높은 가치를 전달하는 'LG 시네빔'으로 빔프로젝터 시장에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조사기관 PMA(Pacific Media Associates)에 따르면 4K급 빔프로젝터 시장은 2017년 약 9만대에서 올해 21만대로 2.3배 성장할 전망이다. 2022년에는 올해보다 8.7배 많은 183만대로 늘어나 주류 제품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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