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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생명과학, 노바티스·영진약품 출신 유수현 상무 영입

  • 송고 2018.04.23 10:04 | 수정 2018.04.23 10:06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대형병원 인보사(Invossa) 전략적 마케팅 집중"

코오롱생명과학 유수현 상무

코오롱생명과학 유수현 상무

코오롱생명과학은 바이오사업 및 임상 전문가인 유수현 상무를 영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유수현 상무는 연세대 의과대학 및 의학대학원에서 가정의학과 전문의 및 임상약리학을 전공했다.

그는 하나의료재단 임상시험 원장, 세브란스병원 임상시험센터 임상교수, GE헬스케어코리아 Medico-Marketing 상무, 노바티스 코리아 이사, 드림CIS 대표이사, 영진약품 개발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유 상무는 글로벌 신제품 연구개발, 한국 시장 론칭, 바이오 마케팅, 임상 연구 프로토콜 디자인 분야에서 역량을 쌓아왔다.

코오롱생명과학 관계자는 "유 상무 영입을 통해 종합병원과 대학병원 등에 인보사(Invossa)에 대한 전략적 마케팅을 집중할 것"이라며 "인보사의 경증 적응증 확대 및 추가 적응증 확보를 통한 시장 가치를 높일 것" 이라고 전했다.

'인보사'는 사람의 동종연골세포와 세포의 분화를 촉진하는 성장인자를 가진 세포를 무릎 관절강 내에 주사해 퇴행성관절염을 치료하는 코오롱생명과학의 바이오신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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