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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 중국 첨단화학소재 시장 공략…차이나플라스 참가

  • 송고 2018.04.23 10:21 | 수정 2018.04.23 10:23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폴리카보네이트·자동차 경량화 등 5개 전시 부스 구성

탄소섬유 LFT 자동차용 파노라마 선루프 모듈 최고 공개

'차이나플라스 2018'에 참여하는 삼양사 부스 조감도. [사진=삼양그룹]

'차이나플라스 2018'에 참여하는 삼양사 부스 조감도. [사진=삼양그룹]

삼양그룹이 화학 사업 글로벌 마케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양사는 오는 24~27일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국제 플라스틱 및 고무산업 박람회 '차이나플라스 2018'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삼양사는 △폴리카보네이트(PC) △자동차 경량화 △TPE(열가소성 엘라스토머) △그린 솔루션 △하이 테크놀로지 등 5개 존으로 전시 부스를 구성해 다양한 화학 소재와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삼양사 관계자는 "삼양그룹의 화학사업은 그룹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스페셜티 케미칼 기업의 이미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양사는 PC 존에서 세계 세 번째로 상용화한 실리콘-폴리카보네이트(Si-PC)를 비롯해 고내열 PC, 친환경 난연 PC 등 일반 폴리카보네이트에 비해 강도, 내열성 등이 뛰어난 고기능성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폴리카보네이트는 자동차 부품, 전자 제품의 소재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자동차 경량화 존에서는 자동차용 경량화 소재와 이를 이용해 만든 차량용 부품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삼양사가 최근 개발한 복합소재인 탄소섬유 LFT(장섬유 열가소성 수지)로 만든 자동차용 파노라마 선루프 모듈이 글로벌 시장에 최초 공개된다.

TPE 존은 고무를 대체하는 소재로 각광받는 TPEE(열가소성 폴리에스테르 엘라스토머)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삼양사는 지난 2007년 TPEE를 활용해 자동차 부품인 등속조인트부츠(CVJB) 국산화에 최초로 성공했다.

그린 솔루션 존에서는 국내 최초, 세계에서 두 번째로 상용화 한 친환경 플라스틱 워뇨 '이소소르비드(Isosorbide)', 도장 공정이 필요 없어 제조비용 절감과 재활용이 용이한 금속 느낌의 플라스틱 소재를 전시한다.

이 외에도 하이 테크놀로지 존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각광받는 전기자동차, 3D 프린팅 등에 적용되는 화학 소재를 전시하고 삼양사에서 개발한 소재로 3D 프린팅 시연도 선보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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