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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23일) 이슈 종합] 은행 기업대출 증가, 면세점 3월 매출 '사상 최대', 한국지엠 임단협 극적 타결, LG 'G7 씽큐' 5월 18일 국내 출시 유력 등

  • 송고 2018.04.23 21:07 | 수정 2018.04.23 21:07
  • 관리자 (rhea5sun@ebn.co.kr)

◆가계대출 규제 현실화..은행 기업대출 증가
시중은행들이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에 더 이상의 신규계약 창출이 어려워지면서 기업대출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2108년 1월~3월) KB국민·KEB하나·신한·우리은행 등 국내 4대 은행의 기업대출 잔액은 388조2310억원을 기록했다. 정부 규제로 주택대출을 늘리기 힘들어진 시중은행들이 기업 대출 강화에 앞장서면서 올 1분기 기업대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7.2% 늘었다. 기업대출 가운데 중소기업 대출 규모는 KB국민은행이 91조80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신한은행(79조6740억원), 우리은행(78조3700억원), KEB하나은행(75조970억원) 순이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1%, 9.0%, 9.6%, 8.7% 증가한 수치다.

◆코스피 美금리상승 우려에 짓눌린 투심…2474.11 약보합
미국 금리인상 우려가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기대감을 억누르면서 코스피가 23일 약세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2.22포인트(0.09%) 내린 2474.11로 거래를 마감했다. 직전 거래일인 지난 20일 미국 반도체 업종 하락과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 공세로 하락했던 지수는 이날 2.63포인트(0.11%) 내린 2,473.70으로 출발했다. 장 초반 한때 2460대로 후퇴했지만 2470선 횡보하며 약세 흐름을 지속했다. 지난 주말 북한의 핵실험·미사일 시험발사 중단 선언이라는 호재가 나왔지만 미국 금리 인상 우려가 투심을 짓눌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이틀 연속 매도 우위를 나타내며 303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3030억원, 기관은 111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카카오게임즈, 대학생 '썸머 인턴십' 진행
카카오게임즈는 대학생들에게 기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카카오게임즈 2018 썸머 인턴십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 2018 썸머 인턴십은 전형 절차부터 인턴십 프로그램까지 카카오게임즈의 차별화된 기업 문화를 최대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카카오게임즈는 지원자들이 ▲자유로운 근무환경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는 워라벨 문화 ▲다채로운 복지 프로그램 등의 혜택을 비롯해 게임사 만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성장 잠재력 있는 예비 게임인을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면세점 3월 매출 '사상 최대'…"보따리상 영향"
지난달 국내 면세점 매출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3월 사드 사태 이후 중국인 보따리상의 영향력이 점차 커지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23일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3월 국내 면세점 매출액이 15억6009만달러(약 1조6677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사상 최대치였던 13억8006만달러를 훨씬 웃돈 수치다. 전월보다는 31.4% 증가한 수치다. 지난달 국내 면세점 고객수는 408만9329명으로, 국적별로는 내국인이 61.4%, 외국인은 38.6%로 구성됐다. 2월 대비해선 고객 수가 15.3% 증가했다. 업계는 사드 해빙 무드를 타고 한국 화장품을 찾는 중국 보따리상들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고있다. 다만 면세점 매출이 늘긴 했지만 아직까지 개인관광객이나 단체 관광객들의 매출은 거의 전무한 상황이다.

◆한국지엠 임단협 극적 타결…경영정상화 발판 마련
한국지엠이 법정관리 기로에서 극적 회생의 기회를 찾았다. 한국지엠 노사는 23일 2018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카허 카젬(Kaher Kazem) 한국지엠 사장은 “이번 합의로 인해 한국지엠이 경쟁력 있는 제조기업이 될 것”이라며 “노사교섭 타결을 통해 GM과 산업은행 등 주요 주주 및 정부로부터 지원을 확보하고 경영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카젬 사장은 “노사협상 잠정합의를 통해 노조이 회사 정상화 계획에 동참했으며 앞으로 이해관계자 차원의 지원을 구하고자 지속 협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지엠 노사는 지난 2월 7일 첫 상견례 이후 14차례 교섭 끝에 이번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냈다.

◆LG 'G7 씽큐' 5월 18일 국내 출시 유력
내달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베일을 벗는 LG전자의 올해 전략 스마트폰 'LG G7 씽큐(ThinQ)'가 공개 약 보름 뒤 국내 시장에 출시될 전망이다. 2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G7 씽큐 국내 출시일은 내달 17일이나 18일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이통사 관계자는 "5월 첫째 주에 신제품이 공개된 뒤 약 일주일간의 예약판매 기간을 거쳐 17일이나 18일쯤 정식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G7 씽큐는 내달 2일 미국 뉴욕, 3일 서울 용산에서 첫 공개된다. LG전자는 신제품 공개행사에 국내외 미디어를 초청해 제품 설명과 함께 체험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로또 청약' 위장전입 대거 적발…미계약분 수요 몰린다
"디에이치자이 개포 1순위 청약에 떨어져서 미계약분 혹은 취소 물량만 기다리고 있어요." 로또 아파트 특별공급에 위장전입 의심 당첨자가 대거 적발되면서 미계약분을 노리는 수요자들이 몰릴 전망이다. 위장전입 사실이 적발되면 계약 자체가 취소되는데다 부적격에 따른 선착순 물량을 기대하는 대기자들이 상당해서다. 그러나 미계약분은 청약통장이 필요없고 다주택자도 분양받을 수 있어 현금부자들의 경쟁이 될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추첨에서는 계약금을 현장에서 바로 납부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분양한 서울 강남과 과천 등지 아파트 5개 단지의 특별공급 물량 중 위장전입 등 불법이 의심되는 당첨자 수십 명을 가려낸 것으로 전해졌다. 국토부는 이들의 위법 사례를 정리해 부동산 특별사법경찰 등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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