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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2460대로 후퇴…삼성전자·SK하이닉스 2%대 하락

  • 송고 2018.04.24 16:52 | 수정 2018.04.24 16:52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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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4일 사흘 연속 후퇴하면서 2460대로 미끄러졌다. 미국 금리 상승 부담과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 영향으로 분석된다.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9.97포인트(0.40%) 내린 2464.14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 금리 인상 우려로 전날까지 이틀 연속 하락한 지수는 이날 4.36포인트(0.18%) 오른 2478.47로 출발해 장중 강보합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장마감을 앞두고 외국인의 '팔자'세가 커지면서 끝내 약세로 장을 마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4392억원을 순매도해 지수를 끌어내렸다. 외국인은 최근 3거래일 동안 코스피 주식을 1조2000억원 이상 매도했다.

개인이 2707억원, 기관은 1690억원어치를 사들였지만 지수의 흐름을 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미국 뉴욕증시에선 미국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장중 3%대로 치솟으면서 주요 지수가 혼조세를 보였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06%)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0.25%)는 하락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01%)는 소폭 상승했다.

이날 외국인 매도공세의 주 타깃이 된 '대장주' 삼성전자(-2.77%)와 시총 2위 SK하이닉스(-2.73%)가 나란히 2% 넘게 떨어졌고 NAVER(-1.36%)와 셀트리온(-0.80%)도 내림세를 그렸다.


이에 반해 현대차(1.88%)와 현대모비스(0.62%)는 미국계 행동주의 펀드 엘리엇의 새 그룹 지배구조 개편안 제시 영향으로 동반 상승했다. 이밖에 삼성생명(2.62%), 신한지주(1.74%), POSCO(1.14%), KB금융(0.82%), 한국전력(0.68%) 등도 강세였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74%)의 하락세가 두드러졌고 제조(-1.13%), 비금속광물(-0.72%), 운수창고(-0.55%), 통신(-0.44%) 등도 내렸다.

반면 증권(2.76%), 보험(1.65%), 음식료품(1.24%), 은행(1.24%), 금융(1.02%), 건설(1.00%) 등은 올랐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5.41포인트(0.62%) 내린 873.61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주요 종목 중에 휴젤(5.92%)과 신라젠(-5.32%), 메디톡스(-4.29%), 바이로메드(-2.38%) 등이 떨어졌다.

코스닥 시총 1위 셀트리온헬스케어(0.49%)와 셀트리온제약(4.36%), 나노스[151910](1.82%), 카카오M[016170](0.78%) 등은 상승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8원 오른 달러당 1076.8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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