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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평오 KOTRA 사장 "현장서 듣고 현장서 답한다"

  • 송고 2018.04.25 11:00 | 수정 2018.04.25 08:08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취임 24일만에 6번 현장속으로…제기 애로사항 즉각 해결

권평오 KOTRA 사장(오른쪽 두 번째)이 이동 서비스 고객사인 지오뷰티 코리아 관계자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사진=KOTRA]

권평오 KOTRA 사장(오른쪽 두 번째)이 이동 서비스 고객사인 지오뷰티 코리아 관계자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사진=KOTRA]

#1 "KOTRA 수출첫걸음 프로그램 덕분에 첫 수출에 성공하긴 했는데 어떻게 계속 수출을 이어갈지 막막합니다" (수출 초보기업 A社)

"수출이 자리 잡을 때까지 최소 3년간 수출 전문위원 멘토링과 관련 지원을 계속 받도록 개선하겠습니다" (권평오 KOTRA 사장)

#2 "바이어 발굴, 자금 조달, 인증취득 등 수출하다 보면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데 여러 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필요한 때에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수출 유망기업 B社)

"해외에서 KOTRA 해외무역관, 국내에서는 지역별 수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각 기관 기능과 사업을 한데 모아 고객이 원스톱 서비스를 받도록 중소기업 수출지원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습니다" (권평오 KOTRA 사장)

권평오 사장이 취임 24일 만에 6번, 나흘에 한번 꼴로 현장을 방문해 총 48개 기업을 직접 만났다.

지방 고객부터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해외진출 스타트업부터 베트남 현지 상담회 참가사까지 두루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지난 2일 취임사에서 권 사장은 매주 최소 1회 이상 현장방문을 약속했었다.

권평오 KOTRA 사장은 25일 ‘대전·충남지역 고객간담회’를 마련했다. 간담회에서 참가기업들은 품목, 목표시장, 수출역량이 천차만별인데 현재 지원 프로그램은 개별 니즈를 충분히 반영하고 있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권 사장은 "중소기업 수출성장 사다리별 맞춤형 서비스를 만들기 위한 개선작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권 사장은 세계 3위의 리튬 1차전지 제조기업 비츠로셀을 방문했다.

비츠로셀은 KOTRA의 해외마케팅 사업을 활용해 매출액의 74%를 수출에서 거둔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작년 4월 생산 공장이 전소되는 위기에도 대표가 해외 거래선과 직접 연락하면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다.

권 사장은 "어느 조직이든 시대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고객의 요구에 맞춰 지향해야 할 역할에 대한 고민이 중요하다"면서 "서비스 혁신을 통해 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과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는 일류 무역투자진흥기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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