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이 25일 펩트론에 대해 2주 지속형 파킨슨병 치료제 독점실시권 획득으로 미국 NIH와 약 20년간 공동특허를 보장받게 됐다고 분석했다.
신재훈 연구원은 이날 "펩트론은 미국 NIH와 파킨슨병 치료제 공동개발을 통해 퇴행성 신경질환 관련 특허 독점실시권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이번 획득한 독점실시권은 2주 지속형 파킨슨병 치료제 에 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 연구원은 "이미 국내 2상 IND(개발과정 최종단계 임상에서 시험되는 신약) 승인을 획득한 상태로 연내 임상 2상에 진입할 예정"이라면서 "1월 전환사채 255억대 발행으로 오송공장 준공과 임상진행에 사용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올 3분기 식약처 GMP(의약품 등의 제조나 품질관리에 관한 규칙) 획득 이 예상되는 가운데 자체적으로 임상시료를 생산해 임상시험 진행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아울러 "당뇨·비만 치료제 1일 제형도 다수의 글로벌 제약업체와 함께 개발 중에 있어 1주 제형에 대한 시장의 관심도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