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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1Q 영업익 2555억원…非정유사업 이익비중 65%

  • 송고 2018.04.25 10:00 | 수정 2018.04.25 10:15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제품 판매단가 상승 불구 정기보수 따른 판매량 감소 영향

"2Q 수요 성장 및 타사 정기보수로 견조한 정제마진 유지"

에쓰오일(S-OIL)은 지난 1분기 매출액 5조4109억원과 영업이익 2555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25일 발표했다.

매출액은 제품 판매단가는 전분기 대비 4% 상승에도 불구, 정기보수로 인한 판매량 감소로 전분기 대비 7% 감소했다. 재고 관련 이익 축소와 정기보수로 인한 생산·판매량 감소로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30.8% 줄었다.

에쓰오일의 올해 정기보수는 3월 시작해 제1기 파라자일렌(PX) 생산시설을 제외하고 4월 초 모두 완료했다. 제1기 PX 설비 정기보수는 5월 중 완료할 예정이다.

비(非)정유부문 매출액 비중은 19.8%(석유화학 12.8%·윤활기유 7%)를 나타냈다. 비정유부문 영업이익 비중은 64.6%(석유화학 31.7%·윤활기유 32.9%)를 기록했다.

에쓰오일의 1분기 정유사업은 동절기 한파 영향으로 등유·경유 제품 수요가 견조한 정제마진을 보였다. 하지만 정기보수로 원유정제시설 및 고도화 설비 가동률이 5~10%p 감소함에 따라 영업이익은 904억원을 거뒀다.

석유화학 사업은 PTA(고순도 테레프탈산) 등 하류부문 신규 설비 증설 및 가동률 증가로 인한 수요 강세를 바탕으로 파라자일렌(PX) 등 주력 제품 스프레드가 확대돼 81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윤활기유 사업은 유가 상승분이 제품에 반영되면서 스프레드가 개선됐다. 전분기보다 증가한 영업이익률(19.2%→22.2%)과 함께 841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에쓰오일은 2분기 시장 전망에 대해 "역내 신규시설 가동에 따른 공급 증가 전망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강한 수요 성장세와 정유업체들의 봄철 정기보수로 견조한 정제마진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PX는 중국의 폐 플라스틱(PET) 수입 금지 조치로 원료인 폴리에스터 수요가 증가해 견조한 스프레드가 예상된다"며 "벤젠은 하류부문 수요 강세에 힘입어 양호한 스프레드가 유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의 춘절 연휴로 둔화된 폴리프로필렌(PP) 수요가 2분기에 점차 회복될 전망"이라며 "윤활기유는 선진국의 고품질 제품 수요 성장에도 불구하고 역내 설비의 정기보수 종료와 신규설비 증설로 공급 측면에서 부담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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