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4년생 이전 출생자 중 임피제 대상자…약 600여명 가량
우리은행이 오는 30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자는 1964년 이전 출생자 중 임금피크제 대상자다. 약 600여명이 해당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1964년 이전 출생자로 실질상 1963년생이 해당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7월 희망퇴직으로 1011명을 내보냈다. 2016년 11월 민영화 이후 퇴직금이 다른 시중은행 수준으로 올라가자 신청자가 많이 몰렸다.
통상 연말에 희망퇴직을 하는 전례를 고려하면 우리은행이 추가적으로 희망퇴직을 단행할 가능성도 남았다.
다만 우리은행 관계자는 "오는 30일에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것은 맞지만 추후 추가적으로 진행할 지에 대해서는 아직 불투명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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