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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1Q 매출 2조188억·영업익 1540억…"MLCC 효과"

  • 송고 2018.04.26 09:51 | 수정 2018.04.26 09:53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전년 동기 대비 매출 29%↑…영업이익 503%↑

고사양 카메라모듈 공급 확대 및 MLCC 판매 증가

삼성전기는 지난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188억원과 영업이익 1540억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작년 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 18%, 영업이익은 44% 증가했다. 또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9%, 영업이익은 503% 늘었다.

삼성전기 관계자는 "1분기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전략 거래선향 고사양 카메라모듈 공급 확대와 MLCC(Multi-Layer Ceramic Capacitor·적층세라믹캐패시터) 판매 증가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또한 2분기 사업 전망에 대해 "중화 거래선 신기능 카메라모듈 공급을 확대할 것"이라며 "MLCC 수요 증가에 전략적으로 대응해 성장 모멘텀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기 1분기 사업별 실적은, 모듈솔루션 부문은 가변 조리개와 고화질 렌즈 등을 적용한 고사양 카메라모듈 공급 증가로 전분기 대비 55% 늘어난 899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자율주행 및 운전자보조시스템(ADAS· Advanced Driver Assist System) 시장 성장에 따라 전장용 카메라모듈 매출이 2분기에도 이어갈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했다.

컴포넌트 솔루션 부문 1분기 매출은 IT용 고부가 MLCC 및 산업·전장용 제품 공급이 확대돼 전분기 대비 8% 증가한 7530억원을 기록했다.

회사측은 "2분기에는 MLCC 공급 부족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해외 거점 생산성 향상으로 시장 수요에 대응하고 고부가 제품 비중을 늘려 수익성을 높일 것"이라며 "아울러 자동차용 제품 라인업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판 솔루션 부문은 OLED용 RFPCB(Rigid Flex Printed Circuit Board·경연성인쇄회로기판) 공급 축소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18% 감소한 3571억원의 매출을 나타냈다. 삼성전기는 하반기에 출시되는 OLED용 RFPCB 공급 확대에 적극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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