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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1분기 영업익 554억원 '역대 최대'

  • 송고 2018.04.26 14:27 | 수정 2018.04.26 14:27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자동화·전력시스템, 호실적 견인

수익성 개선 통해 잔여분기도 '성장' 기대

LS산전이 오는 27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산업전시회 '하노버 메세 2018'에 참가했다. 사진은 참관객들이 LS산전 캠퍼스 마이크로그리드 솔루션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LS산전

LS산전이 오는 27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산업전시회 '하노버 메세 2018'에 참가했다. 사진은 참관객들이 LS산전 캠퍼스 마이크로그리드 솔루션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LS산전

LS산전이 사상 최대 1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주력사업인 자동화·전력시스템이 호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LS산전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5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5%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916억원으로 6%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22% 증가한 428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LS산전이 LS그룹으로 계열분리 된 2003년 이후 1분기 영업이익 중 역대 최대 실적이다.

LS산전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침체에 환율 하락까지 겹치는 악재가 지속됐지만 주력인 전력과 자동화 사업이 호조를 이어갔다"며 "스마트에너지 사업도 적자 폭을 크게 줄였다"고 설명했다.

전력시스템은 국내 디스플레이 분야 투자가 이어져 매출이 큰 폭으로 올랐고 초고압 변압기와 초고압직류송전(HVDC), 가스절연개폐기(GIS) 판매도 증가했다.

자동화기기는 반도체, 수처리 시장 물량 증가로 국내시장 매출이 크게 늘었고 해외 역시 유럽과 북미지역에서 선전했다. 스마트에너지의 경우 자동차 전장 흑자전환을 비롯해 전반적으로 적자 폭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LS산전은 2분기 이후 IT 투자 감소, 환율 변동 등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황이지만 스마트에너지 사업과 해외 법인의 수익성 개선, 국내외 기기사업 확대를 통해 성장세를 유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LS산전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실적에 큰 보탬이 된 IT 시장에서 투자 둔화가 예상되지만 신재생 관련 직류(DC) 전력기기 매출을 확대해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동화 역시 국내 기계장비, 수처리 시장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시장에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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