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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1Q 영업익 1조1078억원…10년래 최고 실적 기록

  • 송고 2018.04.26 15:15 | 수정 2018.04.26 15:20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H&A+HE 두 사업본부 합쳐 분기 영업이익 1조 처음 초과

MC사업본부, 매출액 2조1585억원…영업손실 1361억원

LG전자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5조1230억원과 영업이익 1조1078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 20.2%씩 증가했다. 각각 역대 1분기 중 최대 실적이다. 영업이익은 2009년 2분기 이후 가장 높다.

프리미엄 전략과 원가경쟁력을 앞세운 가전 사업의 성과는 돋보였다는 분석이다.

H&A(Home Appliance & Air Solution)사업본부와 HE(Home Entertainment)사업본부는 각각 분기 기준 가장 많은 영업이익인 5531억원과 5773억원을 거뒀다. 두 본부를 합친 가전사업에서 분기 1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사업본부 모두 두 자릿수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HE사업본부 영업이익률(14%)은 역대 분기 가운데 최고치다.

LG전자 H&A사업본부는 1분기에 매출액 4조9239억원, 영업이익 5531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국내시장에서 에어컨·트윈워시 등 주력제품을 비롯 건조기·스타일러·공기청정기 등 신성장 제품의 판매가 늘었다. 유럽·아시아·중남미에서도 판매 호조를 보였다.

H&A사업본부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와 원가 절감에 힘입어 같은기간 8.2% 늘었다.

또 HE사업본부는 매출액 4조1178억원과 영업이익 5773억원을 벌었다. 매출액은 올레드 TV, 울트라HD TV 등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가 호조세를 보였다.

HE사업본부 1분기 영업이익은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가 꾸준히 늘어난 데다 원가구조가 개선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76.5% 증가했다. HE사업본부가 두 자릿수의 영업이익률은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MC사업본부는 매출액 2조1585억원, 영업손실 1361억원을 기록했다. 전략 스마트폰 'G7 ThinQ' 출시가 2분기로 결정되면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VC사업본부는 매출액 8400억원, 영업손실 170억원을 나타냈다. 매출액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사업에서 일부 주력 거래선의 완성차 판매가 일시 감소하며 전년 동기 대비 0.8% 줄었다. 미래 성장을 위한 선행투자로 소폭 영업손실이 이어졌다.

B2B사업본부는 매출액 6427억원, 영업이익 788억원을 거뒀다. 대형 디지털 사이니지와 고효율 태양광 모듈의 판매가 늘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 확대와 원가경쟁력 개선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1.9%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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