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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Q 생활가전 등 전 부문 고른 성장 예상

  • 송고 2018.04.26 15:48 | 수정 2018.04.26 15:49
  •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가전 성수기 수요에 적극 대응…프리미엄 시장 지배력 지속 강화

'LG G7 ThinQ' 성공적 출시…철저한 사후지원 약속

역대 1분기 중 최대 실적을 올린 LG전자가 오는 2분기 사업 전망과 관련해 생활가전, TV, 스마트폰, 자동차부품 등 전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을 내다봤다.

LG전자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5조1230억원과 영업이익 1조1078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발표했다.

프리미엄 전략과 원가경쟁력을 앞세운 가전 사업의 성과가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LG전자가 1조원의 영업이익을 넘어선 것은 9년 만에 처음이다. 특히 회사 측은 2분기 사업 전망과 관련해서 제품 수요의 변화가 수익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봤다.

먼저 생활가전 시장은 에어컨, 냉장고 등이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하는 2분기에 수요가 늘 것으로 내다봤다.

H&A사업본부는 성수기 수요에 적극 대응해 매출을 극대화하고 超프리미엄 'LG 시그니처(LG SIGNATURE)'를 앞세워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강화해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이어갈 계획이다.

TV 시장은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HE사업본부는 스포츠 이벤트 수요에 적극 대응해 매출 확대를 꾀하고 올레드 TV 등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를 늘려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한다.

스마트폰 시장은 성장이 정체되며 판매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MC사업본부는 'LG G7 ThinQ'를 성공적으로 출시, 원가경쟁력을 지속 개선한다는 복안이다. 또 최근 가동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센터'를 통해 고객들에게 철저한 사후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자동차에서 전장부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높아지는 가운데 부품의 안정성에 대한 요구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VC사업본부는 LG그룹 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해 자동차 부품의 안정성을 지속 높이는 한편 개발 초기 단계부터 고객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할 방침이다.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은 프리미엄 제품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B2B사업본부는 올레드 패널을 적용한 디지털 사이니지로 프리미엄 수요에 적극 대응할 전망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인공지능 브랜드 LG 씽큐(LG ThinQ)'를 적용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인공지능 분야 선도기업 이미지를 강화하는 한편 미래사업의 한 축인 로봇 분야에서도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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