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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임시주총서 사업분할 의결…"기업가치 제고"

  • 송고 2018.04.27 11:00 | 수정 2018.04.27 13:25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10여분 만의 빠른 의사 결정…지배구조 투명성·사업 경쟁력 강화 강조

효성이 27일 본사에서 인적분할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했다. ⓒEBN

효성이 27일 본사에서 인적분할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했다. ⓒEBN

효성이 지주사 전환을 위한 모든 법적인 절차를 마무리했다.

효성은 27일 서울 공덕동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지주회사와 4개의 사업회사로 분할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의장으로 나선 김규영 사장은 "효성은 존속 지주회사와 효성티앤씨(가칭), 효성중공업(가칭), 효성첨단소재(가칭), 효성화학(가칭) 등 4개 사업회사로 분할하게 된다"며 "효성은 지주회사 역할을 수행해 지배구조를 투명하게 할 것이고 새로 신설된 사업회사는 전문적인 경영을 통한 경영 효율화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분할을 통해 효성의 섬유/무역 사업회사인 효성티앤씨는 중국, 인도, 베트남 등 주요 섬유시장을 집중 공략할 방침이며, 효성중공업은 IT 기술을 접목해 토탈 에너지 솔루션 공급 업체로 거듭날 계획이다.

자동차 소재 등을 주력으로 하는 효성첨단소재는 세계 1위의 타이어코드 등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제고하고, 효성화학은 동남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질 수 있을 전망이다.

김 사장은 인적분할에 대해 "유사한 사업 부문들이 하나의 회사로 뭉쳐 전문성과 목적에 맞는 체계를 확립해 사업 경쟁력이 더욱 높아지고 브랜드 이미지가 강화되는 등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된다"며 "궁극적으로는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가 제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효성의 인적분할 안건은 주주들의 만장일치로 임시 주총은 12분 만에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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