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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중소기업계 "대북사업 재개·참여 기대 크다"

  • 송고 2018.04.27 13:32 | 수정 2018.04.27 13:55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개성공단 조기 가동 힘 보탤 것...北근로자 중소기업 현장 활용

[사진제공=청와대]

[사진제공=청와대]

중소기업중앙회 등 중소기업계는 27일 "남북정상 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환영한다"며 "한반도에 항구적 평화가 정착돼 남북관계에 새 지평을 여는 경제협력으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논평했다.

또한 "중소기업은 남북경협 상징이던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등의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비록 현재 남북경협이 끊어져 있지만 중소기업계의 대북사업 참여 의지는 여전히 높고 정상회담을 계기로 남북교류 재개 기대감은 더욱 높아졌다"고 전했다.

아울러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이 제대로 구현되도록 중소기업계는 개성공단 조기가동에 힘을 보탤 것"이라며 "북한근로자의 중소기업 현장 활용 등 남북경협활성화에 필요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중소기업계는 "남북정상회담 성공적인 개최를 계기로 조성된 한반도 평화가 남북경협 재개라는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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