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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자율주행 분야 권위자 한양대 선우명호 교수 사외이사 선임

  • 송고 2018.04.29 09:00 | 수정 2018.04.27 16:35
  • 이미현 기자 (mihyun0521@ebn.co.kr)

이론과 실제 연구개발 겸비한 국내 최고의 자율주행 전문가

현대모비스,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박차

선우명호 교수ⓒ현대모비스

선우명호 교수ⓒ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한양대 미래자동차공학과 선우명호 교수(65, 사진)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26일 이사회를 통해 선우명호 교수를 사외이사 후보로 확정했으며 오는 5월 29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로 공식 선임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면서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등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한층 더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선우명호 교수는 GM 연구원 출신으로, 이론과 실제 연구개발을 두루 겸비한 자율주행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다. 자동차 미래 기술 관련 국제 논문 208편(SCI급 114편)과 국내 논문 204편(등재지 90편)을 냈으며 국제 특허 17건을 포함한 80건의 특허를 출원 및 등록했다.

선우명호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도 전문성을 인정받아 2010년 세계자동차공학회(SAE) 석좌회원(Fellow)으로 선정됐으며, 국내에서는 국토교통부 자율주행차 융·복합 미래포럼 총괄 위원을 맡아 활동 중이다

현대모비스 측은 "자동차 산업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기술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미래 성장의 변곡점에 서 있다"며 "이러한 중대한 시점에 원천 기술 확보를 위한 주요 의사 결정에서 선우명호 교수의 탁월한 식견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우명호 교수가 이끄는 한양대 전자제어연구소, ACE Lab은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의 개발이 본격화된 2008년부터 학계 자율주행 분야의 선도 주자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400km 자율주행에 성공하기도 했다.

선우명호 교수는 한양대 공과대학 미래자동차연구소장과 자동차전자기술교육센터장직을 겸임 중이다.

선 교수는 한양대 공과대학 전기공학과 출신으로 미국 텍사스대, 오클랜드대에서 각각 전기공학 석사와 시스템공학 박사를 이수했다. 한국자동차공학회장(2009년), 세계전기자동차협회장(2013~15년), 정부 스마트자동차 추진단장(2014~16년), 대통령 국가과학기술 자문위원회 자문위원(2014~17년), 과학기술전략회의 자율주행 자동차 사업기획단장(2016~17년) 등을 역임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사외이사 신규 선임에 따라 앞으로 이병주(공정거래), 유지수(경영전략), 김대수(경영전략), 이승호(재무) 이사를 비롯해 선우명호(연구개발)교수 등 각자 전문성을 갖춘 5명의 사외이사진을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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