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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조선, 4년 연속 임단협 무교섭 타결…업계 최초

노사 상생협력 통해 2015년 이후 4년째 임단협 무교섭 마무리
국내 첫 연안여객선 성공 건조 결의 "올해 창사 최대 18척 인도"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등록 : 2018-04-30 10:28

▲ 대선조선 노사가 4년 연속 무교섭 임단협 타결 및 연안여객선 성공 건조를 위한 결의대회를 갖고 있다.ⓒ대선조선

대선조선이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을 무교섭으로 마무리하며 지난 2015년 이후 4년 연속 교섭 없이 임단협을 타결했다. 4년 연속 무교섭 임단협 타결은 업계 처음이다.

대선조선은 지난 27일 노사가 올해 임단협을 타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임단협 협약식은 임직원과 노동조합, 협력사, 채권단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4년 연속 무교섭 임단협 협약식은 부산 영도구 본사 플로팅도크 선박 건조 현장에서 이뤄져 그 의미를 더했다. 국내 첫 연안여객선의 성공적인 건조 완수와 올해 18척을 성공적으로 인도하기 위한 결의대회를 협약식과 동시에 개최했기 때문이다.

올해로 자율협약 8년차에 접어든 대선조선은 노사상생협력을 통해 그간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추진해왔다.

또 경쟁이 덜 치열하고 수익성이 확보된 틈새시장에 집중하며 스테인레스 탱커선과 참치선망선 등 특수선박을 건조할 수 있는 특화된 중형조선소로 생존기반을 마련해왔다.

아울러 대선조선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한 1만5000톤급 연안여객선 개발사업자로 선정돼 표준선형 개발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해양수산부가 '연안여객선 현대화 사업'으로 지난 2016년 발주한 연안여객선을 수주해 현재 건조 중이며 오는 5월 초 진수를 앞두고 있다.

대선조선은 올해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인 18척 선박 인도를 계획하고 있다. 이미 5척을 성공적으로 인도했다.

대선조선 관계자는 "회사는 올해 최대 18척의 선박 인도를 계획하고 있다"며 "인도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올 하반기 기업매각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채권단관리 역시 졸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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