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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수입차협회장 “한미FTA 美산↑…향후 점유율 20%”

  • 송고 2018.04.30 16:00 | 수정 2018.04.30 16:00
  •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올해 25만6000대 목표 3월 누계실적 감안 달성 가능”

정우영 한국수입차협회 회장ⓒKAIDA

정우영 한국수입차협회 회장ⓒKAIDA

“앞으로 국내 시장에서 수입자동차 점유율이 20% 정도는 가지 않을까 생각한다.”

정우영 한국수입차협회 회장은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신라스테이 광화문점에서 열린 ‘한국수압차협회 신임 회장 취임 간담회’에서 “수입차 수요는 향후 30만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올해 수입차 시장은 25만6000대로 전망하고 있다”라며 “3월까지 실적을 볼 때 크게 문제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한미FTA 재협상에서 미국산 자동차의 쿼터가 제조사당 5만대로 확대될 예정인데 대해 “미국 원산지 차량이 추가적인 기준 준수의 부담을 덜면서 경쟁력이 제고돼 지금보다 늘어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고 본다”라며 “하지만 구체적인 합의 내용이 발표돼야 전망이 가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회원사들과 협력해 글로벌 및 국내 표준을 포함한 자동차와 관련된 현안 및 과제에 대한 브리핑, 포럼 등을 통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수입 자동차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수입차 시장은 지난 2016년부터 아우디.폭스바겐의 배기가스 인증비리 문제가 불거지면서 위축된 바 있다. 올해 아우디와 폭스바겐이 판매 재개에 나서면서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30일 정기총회를 열어 제12대 회장으로 정우영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수입차협회는 “2003년 이후 혼다코리아 대표를 맡고 있는 정 회장은 국내 수입차 시장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고 경력이 풍부해 신임 회장으로 적임”이라며 “수입차 업계도 정 신임 회장이 회원사들의 목소리를 충실히 대변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회장의 임기는 2020년 3월까지다.

현재 수입차협회에는 승용 및 상용 20개 회원사의 31개 브랜드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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