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30일 마련한 2018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방탄소년단의 영상과 화보를 활용한 실사형 시네마틱 게임 BTS월드에 대해 "내부적으로 글로벌로 인기가 높은 BTS 정도 인지도라면 새로운 시장을 본격적으로 선점해 이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며 "특히 중국이나 일본 등 팬덤 문화가 발달된 국가에서는 셀럽 IP 기반의 게임이 성공한 사례가 많다"고 설명했다.
넷마블 관계자는 "올해 예정된 BTS 일정, 팬덤 규모가 커지는 남미, 북미, 일본, 중국까지 감안하면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자체 기업에 대한 투자로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해 투자를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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