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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1분기 영업익 63%↓ "성장통…하반기부터 반등"

  • 송고 2018.05.01 09:06 | 수정 2018.05.01 09:06
  •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매출 5074억원·영업익 742억원·당기순이익 789억원

2분기 아이언쓰론·해리포터 등 신작 출시 기대감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한 넷마블이 2018년 1분기에는 실적 악화를 피하지 못했다. 신작 부재와 지난해 실적을 이끈 주요 게임들의 매출 감소로 인해 영업이익이 1년 만에 63% 하락했다.

1일 넷마블에 따르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5074억원, 영업이익 742억원, 당기순이익 78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6.2% 하락했으며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대비 62.9%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46.0% 줄었다.

단 1분기 해외매출은 3433억원으로 2017년 4분기(68%) 수준을 유지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리니지2 레볼루션,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 쿠키잼 등의 안정적인 수익으로 해외매출을 견인했다.

넷마블은 지난해 2분기부터 해외매출이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넘어선 이후 지난해 3분기 71%, 4분기 68%, 올해 1분기 68% 등을 기록하고 있다.

넷마블은 해외시장 공략에 주력할 방침이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30일 2018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은 올해 PC에서 성공한 IP(지식재산권) 기반의 MMORPG가 강화될 것"이라며 "해외의 경우 전략에 의해 빅마켓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사업을 진행해 장르 다양화 및 RPG 장르를 강화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넷마블은 ▲플랫폼 확장 ▲자체 지식재산권(IP) 육성 ▲AI(인공지능)게임 개발 ▲신장르 개척 등 4가지 전략을 통한 사업 영역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박성훈 넷마블 신임 대표는 "넷마블은 타 모바일 게임사와 달리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글로벌 시장에 동시에 출시할 수 있는 기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게임 핵심 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투자와 M&A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넷마블은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MMORPG 장르뿐만 아니라 RPG, 캐주얼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선보이며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지난 12일 전세계 251개국에 출시한 모바일 낚시게임 피싱스트라이크를 시작으로 지난 25일에는 북미자회사 잼시티가 어드벤처 RPG 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를 북미, 유럽 등 주요 지역에 선보였다.

넷마블이 최초로 선보이는 차세대 전략 MMO 아이언쓰론도 5월 중 전 세계 동시 출시하며 올해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의 사전등록도 2분기 중 진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넷마블은 FPS(1인칭 슈팅게임) 장르 진출에 대한 가능성도 열어뒀다.

권영식 대표는 "FPS는 PC시절부터 검증된 장르이며 그 가운데 배틀로얄 장르는 펍지를 통해 PC, 모바일에서 시장성이 검증됐다"며 "넷마블도 다양한 포트폴리오 확보 측면에서 다양한 장르 게임을 검토하며 좋은 게임이 있으면 퍼브리싱을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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