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12.8℃
코스피 2,746.63 0.81(0.03%)
코스닥 905.50 4.55(-0.5%)
USD$ 1348.0 -3.0
EUR€ 1452.9 -4.6
JPY¥ 890.6 -1.8
CNY¥ 185.8 -0.3
BTC 99,869,000 637,000(-0.63%)
ETH 5,052,000 46,000(-0.9%)
XRP 876.3 9.7(-1.09%)
BCH 838,200 37,600(4.7%)
EOS 1,551 36(2.38%)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LG전자, AI 스타트업 '아크릴' 지분 10% 확보

  • 송고 2018.05.02 10:00 | 수정 2018.05.02 11:04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자체 개발 플랫폼 '조나단' 감성인식 기술력 갖춰

로보티즈 투자·에스지로보틱스 기술협력 강화

ⓒLG전자

ⓒLG전자

LG전자가 국내 인공지능 스타트업 아크릴(Acryl)에 지분을 투자하며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을 가속화한다.

LG전자는 최근 아크릴이 실시한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10%를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취득 주식 수는 보통주 33만6000주이며, 투자금액은 약 10억원이다.

2011년 설립된 아크릴은 감성인식 분야에서 수준 높은 기술력을 갖추고 있는 인공지능 전문 스타트업이다. 아크릴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플랫폼 조나단(Jonathan)은 사용자의 질문에 지식에 기반한 단순 답변이 아닌 질문자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그에 알맞은 답을 해준다.

LG전자는 로봇의 핵심기술 가운데 하나인 감성인식 분야에서 아크릴과 협력해 미래성장동력으로 키우고 있는 로봇 사업에 가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투자는 LG전자의 개방형 혁신과 맞닿아 있다. LG전자는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 등에서 독자 개발한 기술뿐 아니라 대학, 연구소, 스타트업 등 외부와의 협력을 통해 미래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LG전자는 올해 초에는 로봇개발업체 로보티즈(Robotis)의 지분 10.12%를 취득한 바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웨어러블 로봇 스타트업인 에스지로보틱스와 기술협력을 해오고 있다.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최대 가전 IT전시회 CES 2018에서 서빙 로봇, 포터 로봇, 쇼핑 카트 로봇 등 새로운 로봇 3종을 공개하는 등 로봇 사업을 빠르게 확장해나가고 있다.

LG전자 글로벌오픈이노베이션담당 김성욱 상무는 "외부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개방형 혁신을 통해 미래사업을 철저히 준비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6.63 0.81(0.0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18:26

99,869,000

▼ 637,000 (0.63%)

빗썸

03.29 18:26

99,710,000

▼ 785,000 (0.78%)

코빗

03.29 18:26

99,883,000

▼ 595,000 (0.59%)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