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은 2일 대한상공회의소 상의회관 챔버라운지에서 '노동시간 단축 관련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4월 은행업종 간담회에 이은 2번째 현장 간담회다. 김준동 대한상의 부회장을 비롯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전자, GS칼텍스, SK하이닉스, 이마트, 아모레퍼시픽, 에스원, NC소프트, NS쇼핑, 미래나노텍, 에듀윌 등의 회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노동시간 단축의 현장 안착이 청년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김 장관은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300인 이상 사업장에서 오는 7월 1일부터 주 52시간이 적용될 예정"이라며 "노동시간을 선도적으로 단축함으로써 다른 기업들에게 모범사례가 되고 더 많은 청년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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