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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롯데케미칼, 1분기 '주춤'…유가상승·원화강세 악재

  • 송고 2018.05.02 16:13 | 수정 2018.05.02 16:13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영업익 전년比 18.8% 감소…올레핀사업 6000억→4000억원대

"올해 우호적 수급상황 지속…신규사업 통한 경쟁력 강화"

롯데케미칼이 유가상승 및 원화강세에 따른 부진으로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롯데케미칼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6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8% 하락했다고 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조1232억원, 5432억원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2%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은 영업이익과 마찬가지로 15.3% 감소했다.

전분기와 비교했을 때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2%, 9.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7.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롯데케미칼 올레핀부문은 원화강세에 대한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일부 제품 수익성이 하락했지만, 롯데케미칼 방향족부문은 원화강세에도 불구하고 중국 내 수요 증가로 견조한 수익성을 보였다"며 "자회사인 롯데케미칼타이탄은 현지화폐인 링깃 강세로 수익이 감소했고, 롯데첨단소재의 경우 타이트한 수급상황으로 호실적이 유지됐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문별로 올레핀부문 매출액은 2조920억원, 영업이익 4128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 6007억원에서 4000억원대로 크게 하락했다.

아로마틱 부문은 매출액 7799억원, 영업이익 1088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개선됐다.

롯데케미칼타이탄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966억원, 영업이익 7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개선됐지만,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롯데케미칼타이탄의 영업이익은 930억원에 달했다.

롯데첨단소재는 매출액 7632억원, 영업이익 9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모두 개선된 실적을 기록했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대내외적인 변수에 따른 불확실성이 있으나 올해에도 우호적인 수급상황이 지속돼 견조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올해 추진 중인 국내외 신규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어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지속적인 수익 창출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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