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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남북 철도 연결 수혜 기대-이베스트證

  • 송고 2018.05.03 08:38 | 수정 2018.05.03 08:43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이베스트투자증권은 3일 현대제철에 대해 남북 철도 연결 계획이 구체화될 경우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정하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남북한 정상회담의 판문점 선언에 철도와 도로를 연결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며 "북한의 교통구조가 도로보다는 철도 위주이므로 향후 현대화 과정 역시 도로보다는 철도에 비중이 실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한반도 통합철도망 마스터플랜에 38조원을 투자한다고 가정할 경우 900만톤의 철강재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했다. 그는 "고속철도 선로에만 850만톤의 수요가 예상된다"며 "철도 차량의 경우 1개 노선당 160~320톤의 수요가 생길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남북 정상회담 이후 지속되는 주요국 간 정상회담 일정은 남한과 북한의 경제협력사업, 한반도 통합철도망 건설 현실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반영되기에 충분하다"며 "이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이벤트는 5월 말로 예상되는 북미 정상회담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정 연구원은 한반도 통합철도망의 구체적인 추진 시기와 투자 계획이 발표되지 않아 당장 해당 내용을 실적 추정치에 반영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그는 "향후 북미 정상회담, 대북관계 호전, 철도 프로젝트 등이 가시화되는 시점에 실적 및 목표주가를 상향할 계획"이라며 "한반도 통합철도망 건설이 추진되면 현대제철의 2020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조8000억~1조9000억원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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