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VK 이준표 신임 대표 선임…문규학 前 대표 '소프트뱅크 비전펀드' 이동
소프트뱅크벤처스(SBVK)는 3일 이준표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소프트뱅크벤처스는 소프트뱅크 그룹 내 유일한 벤처투자회사다. 이준표 대표는 지난 2003년 카이스트 재학 시절 설립한 '에빅사'에 투자 받으며 소프트뱅크벤처스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곰TV 기획본부 본부장, 2011년 KT에 인수된 엔써즈 공동창업자 겸 전략담당부사장을 거쳐 2015년 소프트뱅크벤처스 투자부문에 합류했다.
이 대표는 "소프트뱅크벤처스는 한국 미국 동남아 이스라엘 등 전세계 혁신 초기 기업들을 발굴하고 투자해 왔다"며 "유망분야 기술 기업을 발굴하고 소프트뱅크 글로벌 관계사들과 손잡고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프트뱅크벤처스를 이끌었단 문규학 전 대표는 '소프트뱅크 비전펀드'로 이동해 아시아 투자를 담당할 예정이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