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외 17명의 수상자 총 2000만원 창작장려금 수상
동화는 내 친구에 대상 수상작 '토씨네 백 년 공방' 외 7편 수록
KB국민은행은 2018년 KB창작동화제 시상식을 개최하고 창작동화집 '동화는 내 친구(통권 제 27호)'를 발행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총 1022편의 작품이 접수돼 4차에 걸친 심사 끝에 최종 수상작 18편이 선정됐다. 지난 2일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상 500만원(1명) 외 17명의 수상자가 총 2000만원의 창작장려금을 수상했다.
수상작(장려상 이상 8편)은 KB창작동화집으로 제작해 5월 중 전국 초등학교, 도서관 등 1만3000여 곳에 무상으로 배부된다. 이번에 발행되는 동화는 내 친구(통권 제 27호)에는 대상 수상작 '토씨네 백 년 공방' 외 7편이 수록됐다.
동화는 내 친구는 창작동화를 통해 미래 고객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1992년부터 발행해 오고 있는 KB국민은행의 창작동화집이다.
올해 초에는 최근 스마트폰 및 SNS등의 이용이 활발한 디지털 시대 흐름에 맞춰 동화는 내 친구(제26호)에 수록된 2개의 작품을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캐릭터인 뽀로로가 소개하는 동화영상으로 제작했다. 해당 영상 조회수는 10만뷰를 돌파해 큰 화제가 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올해도 1000여편 이상이 접수될 정도로 KB창작동화제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새로운 시도와 혁신을 통해 누구나 쉽고 즐겁게 동화는 내 친구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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