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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 영업 변화…"양보다 질" 선택한 현대중공업

  • 송고 2018.05.04 06:00 | 수정 2018.05.04 08:06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현대重그룹, 1분기 수주 목표달성률 20%

업황 회복·선가 상승에 수익성 개선 추진

현대중공업그룹 조선계열사 전경.ⓒ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그룹 조선계열사 전경.ⓒ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을 비롯한 조선계열사들이 당면한 어려움을 헤쳐나가기 위해 양질의 수주물량을 확보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현대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 현대중공업그룹은 올해 들어 지난 3월까지 상선 수주실적 27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수주목표액(132억달러) 대비 현대중공업그룹의 지난 3개월간 목표달성률은 20.4%에 불과하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다소 저조한 목표달성률에 대해 업황 회복세와 선박가격 상승에 따른 양질의 수주물량을 확보하기 위함이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현대미포조선은 지난달 4척의 석유화학제품선(PC)을 척당 4200만달러 상당에 수주했다. 클락슨 기준 동형급 선박이 3530만달러에 발주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시장가격보다 척당 수백만달러 높은 가격으로 수주한 셈이다.

특히 현대중공업은 향후 높은 재무건전성과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수주실적의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국제해사기구(IMO) 환경규제로 인해 선박 발주 문의가 늘어나고, 선박 가격도 상승 중"이라며 "향후 수익성이 개선된 신규 수주를 통해 어려움을 헤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을 비롯한 조선계열사의 올해 상선 수주목표는 132억달러다. 이중 현대중공업은 102억달러를 목표치로 설정했다.

현대중공업은 올 들어 지난달까지 VLCC(초대형원유운반선) 2척, VLGC(초대형가스), LNG선 등 가스선 5척을 포함한 총 7척의 선박을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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